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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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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대선사
33세의 젊은 나이로 불찰대본산 통도사 보광선원 조실로 추대된 이래 법주사 복천선원·경북 수도선원, 도봉산 망월사·부산 범어사·대구 동화사 등 여러 선원의 조실을 두루 역임하시고 말년에는 천축사 무문관· 인천 용화사 법보선원·용주사 중앙선원의 조실로 계시다가 1974년 12월 2일(음) 인천 용화선원에서
" 여하시생사대사(如何是生死大事)인고? 억! 九九는 번성(飜成) 八十一이니라. " 하시고 앉아서 열반에 드셨다.
그리고 후학(後學)을 위한 700여 개의 육성 테이프를 남기셨다

송담대선사
언제가 누가 “왜 스님이 되셨습니까?” 하고 질문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얼까! ...
세상모든 것은 무상하다. 사람들은 평생토록 잘 살기 위해 고생 고생하지만 끝내는 환상과 꿈을 간진한 채 죽어가니, 결국엔 나도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가?‘ 하는 고뇌 때문에 출가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하는 물음에 담담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배고플 때는 밥 먹고, 피곤할 때는 잠자고, 손님들이 올때는 같이 이야기하면서 웃기도 하고, 손님들이 떠나면 조용히 시간을 보냅니다. 그냥 그대로...”

1974년12월 2일(음)에 전강선사께서 열반에 드시니 뒤를 이어 용화사 선원장으로 취임하시고 현재까지 법을 널리 펴고 계신다.

전강대선사, 송담대선사의 말씀 하나하나를 영상과 음성으로 보관하여 용화법문에 수록하여 많은 분들이 바른 참선으로 나를 깨달아서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